▲ 널뛰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이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전통민속놀이인 투호를 즐기고 있다.  
 
   
 
  ▲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전통민속놀이인 널뛰기를 즐기고 있다.  
 
   
 
  ▲ 울산시는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 태화강지방정원에서 ‘십리대숲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만남의 광장→ 느티마당 → 덩굴식물터널 → 십리대숲 죽림욕장 → 오산광장이며, 완주하면 에코백, 대나무비누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 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해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 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전통음식체험 다식 만들기 등을 통해 우리의 고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가위 연휴를 맞아 울산과 인근지역에는 전통 공연·놀이 체험 등 추석 전통문화행사가 박물관과 태화강 지방정원 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상에게 예를 다하고 풍요의 기원했던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2018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행복한 추석맞이’이라는 주제로 배씨댕기 머리띠, 팽이, 등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사자춤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 널뛰기,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시와 연계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활동지 풀이 등의 체험을 마련한다. 특히 23일 ~ 25일은 추석 OX퀴즈,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의 무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052-229-4731.

◆ 울산대곡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은 ‘손에 손잡고 박물관에서 보내는 한가위 연휴’라는 주제로 추석 연휴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공연은 추석인 24일과 25일에 있으며, 풍년 기원 거북이 만들기와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는 23일~25일까지 진행된다. 추석 차례상 차리기, 보름달에 소원 빌기 등 한가위 문화 알기와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 놀이는 22일~26일까지 연휴 5일간 진행된다. 또한 대곡박물관 옆 황금들판에 전시하는 허수아비를 보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문의 052-229-4782.

◆ 태화강지방정원, 민속놀이 체험마당

추석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입구인 오산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린다.

체험마당은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 주변에서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기구 6종 49점이 설치된다. 이용시간은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 태화강 달빛기행

울산시는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가족, 친구, 연인이 태화강변을 함께 걸으며 주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 한가위 태화강 달빛기행을 22일 개최한다.

오후 6시 태화강 십리대숲을 출발해 울산교를 지나 태화루를 거쳐 만남의 광장까지 약 8km 구간을 걷는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태화강 생태에 관한 설명도 제공한다. 또 '영남알프스 오딧세이' 저자 배성동 작가와 사단법인 영남알프스학교의 걷기 교실 일행 20명이 동행해 태화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빛기행 완주자에게 에코백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6시까지 태화강 만남의 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 십리대숲 스탬프 투어

울산시는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 태화강지방정원을 찾는 시민들이 여유롭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십리대숲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는 십리대숲을 포함한 태화강지방정원의 일정 코스를 지도에 스탬프를 찍으며 완주하면 에코백, 대나무비누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스탬프 코스는 만남의 광장→ 느티마당 → 덩굴식물터널 → 십리대숲 죽림욕장 → 오산광장이며, 각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돌아오면 된다.

◆ 울산대공원·대왕별 아이누리·문수궁도장, 전통민속놀이 체험

울산시설공단은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울산대공원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며 동심을 느낄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왕별 아이누리에서는 씨름, 투호놀이, 제기 등 전통놀이와 직접 송편과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립문수궁도장은 추석 당일에 우리나라 전통 활을 직접 만져보고 활시위를 당겨볼 수 있는 무료 궁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문화공원 주차장은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주차장은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 울산하늘공원, 추석맞이 추모음악회

울산시설공단은 하늘공원을 찾는 유족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하늘공원 승화원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추모음악회에는 울산 학춤 전수자인 박현주의 지전무를 시작으로 울산국악협회 회원들의 전통국악, 혼성듀오 박재형, 김신희의 성악, 그리고 제2의 김광석으로 알려진 히든싱어 가수 채환의 김광석 다시 부르기가 준비됐다. 부대행사로 유족들이 전하지 못한 가슴 먹먹한 이야기들로 채워진 추모글 전시회가 10월 7일까지 옥외제례단 앞에서 이어진다.

◆ 국립경주박물관,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국립경주박물관은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9월 22일~26일에는 전통놀이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9월 25일 오후 2시부터는 송편 빚기, 전통 차 시음, 다식 만들기 등 우리의 고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전통기법의 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천년염색’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9월 22일, 9월 23일, 9월 26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보스베이비’ 등 6편의 영화를 오후 2시와 4시,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문의 054-740-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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