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은 지난 28일 중구컨벤션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 함양과 성인지 정책기획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성인지 역량강화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인지 역량강화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은 직원들의 양성평등의식을 함양하고, 성인지 정책기획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누리리서치 대표 이상현 강사를 초청해 '음악으로 만나는 젠더감수성'을 주제로 젠더감수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남성별영향 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 박명숙 강사의 '우수사례로 살펴 본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 강사에 의한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양성평등의식 함양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 관계자는 "법령·정책·사업 등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매우 중요한 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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