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병영1동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최상배)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지역 내 식당에서 6개 경로당 어르신 18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울산 중구 병영1동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최상배)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지역 내 식당에서 6개 경로당 어르신 18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른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표하고, 경로당 회원들 간 웃고 이야기하며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단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식당으로 안내해 드리고, 식사하는 동안에는 더욱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어르신 대접에 최선을 다했다.

신원기 병영1동장은 "다른 경로당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끼를 맛있게 드시면서 경로당 회원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직접 마주 앉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영1동 한국자유총연맹은 교통캠페인, 학교폭력근절 캠페인, 경로식당 급식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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