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은 12일 오전 UNIST 본관 6층에서 항만물류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항만물류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은 12일 오전 UNIST 본관 6층에서 양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항만물류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항만 물류 혁신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만물류 혁신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 ▲혁신성장 전문인력 양성 ▲항만물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 항만물류 신산업 R&D 활성화 ▲항만물류 혁신기업 지원 ▲경진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서로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항만공사와 울산과기원은 이번 협약 전부터 신규 사업 모델 발굴, 실무형 인재 양성,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항만물류산업과 과학기술융합으로 울산항이 항만물류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나아가서는 동북아 에너지 허브항만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정무영 총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항만물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비즈니스를 만들어, 항만물류산업의 일자리붐을 일으키고, 우리 지역의 항만물류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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