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채임옥) 단원 500명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홍두화)은 15일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채임옥)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홍두화)은 15일 남구 무거동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2015년 12월 21일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회 200명 이상 꾸준히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15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약 500명이 참여했다.

홍두화 울산혈액원장은 “울산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200명이 넘는 헌혈단체가 거의 없는 형편인데 혈액 보유량이 넉넉지 않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단체헌혈 참여는 울산 지역 혈액 수급 상황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3.6일분(10월 15일 00시 기준)으로 관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