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권 양산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교 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및 취임 100일을 맞아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대표들과 양산시 교육발전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시민입니다' 라는 김 시장의 의지에 따라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단체인 '한우비'(한없이 우리는 비상한다) 회원 20명을 초대해 격의없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제시한 대표적인 건의사항은 △웅상-물금 지역간의 버스 배차 및 노선확대, △안전한 등하교길 마련, △관내 문화체육시설의 학생 할인율 인상, △문화예술회관 소속 학생단체 설립 등이 제시됐다.

한우비 대표인 이영환(웅상고 3학년)군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일권 시장님께 전체 학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시정 모니터링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일권 양산시장은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복지 및 교육발전 위해 상시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으며, 이날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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