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취항 10주년 특가 이벤트 홍보 포스터.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17일부터 취항 10주년을 기념하는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부산은 이달 말 취항 10주년을 맞는다.

취항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특가 이벤트는 17일~19일 3일간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된다. 이벤트 대상 노선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전 노선 및 오는 28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도 포함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1만9,100원, 일본 노선 4만9,100원, 중국 본토·홍콩·마카오 노선 6만9,100원, 동남아·괌·몽골·러시아 노선 9만9,1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중 가장 저렴한 플라이앤세일 이벤트보다 낮은 가격의 항공권 판매 행사다. 이번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8일부터이며, 일본 노선은 12월 20일까지,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노선은 12월 31일까지, 그리고 국내선은 내년 3월 21일까지다.

에어부산 박진우 홍보팀장은 “취항 후 10년간 에어부산을 사랑해주신 손님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취항 10주년을 기념, 고객감사 다양한 이벤트들도 이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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