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에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결단식이 16일 열렸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후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울산시 허언욱 행정부시장,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 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장 등 주요내빈 및 종목별 선수단이 참가했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주 개최지 익산시)에서 진행되며, 26개 종목 17개시·도 8,596명이 참가한다.

울산시 선수단은 육상 외 21개 종목에 선수 320명, 임원·감독·코치·보호자 214명이 참가해 종합순위 13위를 목표로 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은 지난 8월부터 전지훈련 및 강화훈련을 통해 종합순위 목표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