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17일 오후 북부소방서 4층 회의실에서 북구 시례동 공장 대표자 및 북구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북구 시례동 지역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키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장 대표자의 자율안전관리 강화와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시례동 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고 위험물 저장 취급 기준을 준수토록 하는 등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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