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신정2동 자연보호협의회는 17일 문수로 아이파크 인근 주민들에게 탄소포인트의 가입 방법과 인센티브를 알리며 탄소포인트 가입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 남구 신정2동 자연보호협의회는 17일 문수로 아이파크 인근 주민들에게 탄소포인트의 가입 방법과 인센티브를 알리며 탄소포인트 가입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1일에는 그린리더협의회원들이 농협 공업탑지점 일대에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대기환경보호활동에 주민의 참여를 독려했고, 10일에는 통장들을 중심으로 공업탑 우리은행 인근에서 탄소포인트제의 도입 취지를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탄소포인트제는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으로, 각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1년에 두 차례 제공하며, 연간 최대 5만2,500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그린카드 소지자)로 받을 수 있다.

공은주 신정2동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