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0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30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중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울산시 중구 구민 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 행정자치위원회는 중구평생학습관과 중구문화원, 어련당, 중구치매안심센터 등을 찾아 점검활동을 벌이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대상지와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보수와 도색공사 현장 등을 방문, 현장활동을 한다.

신성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활발한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의 등을 통해 중구의 산적한 현안을 풀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음 달 정례회에 예고된 행정사무감사가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감사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노세영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박태완 구청장을 대상으로 울산고등학교 북구 이전 문제와 관련한 중구청의 대응과정 등을 묻는 구정질문(일문일답)에 나섰으며 강혜경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한글문화도시 중구’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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