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산농협(조합장 전상철)은 17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열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울산축산농협 조합원이며 한우 햇토우랑 브랜드 정회원인 윤순주씨 농가(49)가 경매당일 평가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윤순주씨가 출품한 한우는 6,369만원에 낙찰, 올해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또 이규천씨 농가에서도 6위의 성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순주씨가 출품한 한우는 무게가 929kg이었으며, 도축후 도체중량으로 579kg으로 나타났다. 등지방 두께는 8mm, 등심단면적 138㎠, 근내지방도 9의 3, 육량지수 70.45로 1++A의 등급을 받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한우를 잘 키운다는 농가에서 저마다 최고의 기술로 우수한 소를 생산하여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울산에서는 제18회 대회에서 이규천씨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윤순주씨, 이규천씨 농가는 울산광역시의 육성계획에 따른 울산축산농협 ‘햇토우랑’ 브랜드사업 회원농가로써 우수한 브랜드육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울산의 한우개량사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어 많은 한우사육농가에 귀감을 보이고 있다.

시상식 오는 25일 오전 서울 at센터특설무대(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 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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