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동구청 광장(동구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올해 마지막 ‘구민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 참가자는 26일까지 동구청 전화 및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동구가 주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판매장터, 체험 및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판매장터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책,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현장에서 싼 가격으로 자유롭게 사고파는 알뜰장터다.

동구는 마술종이 체험, 디퓨저 등 5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빈그릇 희망운동, 폐건전지 교환사업 등의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행사에서 판매된 팝콘 및 솜사탕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 스스로 자원순환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