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의회 홍유준 의원 주재로 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금으로 추진되는 2019년 사업계획을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기 전에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의회에서는 동구노인회관 석면 철거 및 리모델링 공사 등 2억8,720만원이 드는 5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사업은 지난 5월 사업계획서(안)이 한국전력공사에 제출, 9월 한전으로부터 사업 및 지원금에 대한 임시통보(가내시)를 받은 바 있다.

심의회는 사업별 해당 부서장의 사업추진 계획 등 구체적 설명과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들 사업이 주민들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 지원금이 충분하지 않지만,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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