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의용소방대원 입대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06명이 최종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의용소방대원은 신설 북부소방서 남성·여성의용소방대 100명과 지역의용소방대 정원대비 부족인원 17명 모집할 예정인데, 총 206명이 지원하며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용소방대는 50명 모집에 129명이 몰려 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입대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각 대별 모집인원 초과 시는 3차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운영위원회 심의로 통해 최종 결정된다. 오는 11월 중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입대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이들은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역할을 맡는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부소방서 방호구조과(052-229-80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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