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 울주군수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기관’으로 울산 지자체 최초 장려상을 받았다.  
 

울주군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기관’으로 울산 지자체 최초 장려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교육부 주최로 매년 열리며 올해는 제15회째를 맞아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장려상을 받은 ‘울주 세계 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와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주민의식교육이다.

군은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읍면 단위 교육 운영 및 팀 토론, 인터뷰, 역할극, 관련 내용 체험을 병행해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역할과 책임 의식을 고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주군은 2006년 울산시 1호 평생학습도시로 인증돼 다양한 평생학습정책과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엔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RCE)로 인증받아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평생학습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세계시민교육과 함께 민주시민까지 영역을 확대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미래 그리고 국가에 대한 공감력을 높여 누구나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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