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열린 울산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개장식에 참석한 송병기 경제부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추영근 울산농협본부장, 김문기 농협울산유통센터 사장 등 내빈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농협 울산유통센터 로컬푸드 판매장이 8일 확장 개장했다.

북구는 지역 농수산물 판로확대와 늘어나는 귀농귀촌 인구의 정착을 위해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판매장을 확장해 이날 개장했다고 밝혔다.

확장 개장한 로컬푸드 판매장은 북구 1호점으로, 지난 2015년 7월 문을 열었다. 시민 호응과 참여농가 증가로 매장 규모를 160㎡에서 400㎡로 확장했으며, 매출목표도 1일 9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했다.

북구 관계자는 “농협 울산유통센터 로컬푸드 판매장 확장을 통해 생산자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농수산물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은 모두 2곳으로 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확장 오픈하는 농협 울산유통센터 로컬푸드 판매장은 울산 7개 판매장 중 가장 우수한 직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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