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옥희 교육감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 대회에 참석한 울산시 대표 울산생활과학고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약사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올해로 11회째로 전체 24개 종목을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1~2종목 씩 주관해 개최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창작댄스 종목을 담당해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창작댄스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각 지역 예선 등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14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13팀의 선수 800여명과 임원 및 학부모 등 약 1,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승·패 위주가 아닌 학생 친선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로 하고 순위에 따른 시상을 실시하지 않았다.

노옥희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가진 각자의 ‘끼’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소담스런 ‘꿈’이 더욱 영글어갈 수 있도록 기원하며, 학생의 몸짓 하나가 희망이 되는 무대에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가열찬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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