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스타즈호텔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행복남구 인구정책 포럼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사회, 그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8년 인구정책 포럼’을 열었다.

지난 16일 삼산동 스타즈호텔에서 일반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심화, 인구유출 지속화 문제 대응을 위한 남구 인구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류양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기획팀장과 유아랑 울산성별영향분석평가 센터장의 발제에 이어 이윤형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진 춘해보건대학교 교수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저출산 대책방향과 지역 내 인구변화 특성을 공유해 그에 적합한 인구정책 발굴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인구문제 공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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