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제9회 정기공연 ‘소리콘서트 소리飛6-소리날다’를 선보이는 소리꾼 김소영씨의 지난해 공연모습.  
 

김소영민족소리원이 제9회 정기공연 ‘소리콘서트 소리飛7-소리날다’로 판을 펼친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제1부 <판소리>와 제2부 <소리비>로 꾸며 정통 판소리와 창작 판소리들을 함께 선보인다.

1부에서는 ‘울산아리랑’, 판소리 적벽가 중에서 ‘조자룡 활 쏘는 대목’, 박동실제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소리꾼 김소영, 최진영, 고선화, 이경숙, 박선영이 함께한다.

축하공연으로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산조춤을 홍재동과 박윤경이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유남규는 ‘Je Te Veux’(당신을 원해요) 등의 곡을 바이올린 연주로 들려준다.

이어 제2부에서는 ‘쑥대머리’(편곡 조원행), ‘타박네야’(작곡 이충재), 박타령(작곡 이경섭), ‘새야 새야’ (작곡 김병섭), 쾌지나칭칭나네 등을 펼친다.

강향경(가야금), 주경하(일렉트릭), 베이스기타(김승언) 등이 연주를 맡고, 퓨전 국악단 ‘동해누리’도 함께 한다. 이 공연은 울산문화재단이 2018예술창작발표지원사업 기금을 일부 지원받았다. 전석 1만원. 문의 010-9319-3938.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