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이 치매안심센터 운영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열린 치매정책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 울주군이 치매안심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 일반이용자대상 서비스 우수사례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열린 치매정책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치매안심센터 일반이용자대상 서비스 우수사례 부분에서 공적이 있는 전국 254개 보건소 가운데 5개 기관에 주어졌다.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0일 울산 최초로 개소해 치매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서비스 대상자가 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사업, 홍보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우영 울주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치매 환자나 가족 그리고 노인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울주군보건소가 앞장서 예방과 관리, 돌봄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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