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설가협회(회장 권비영) 회원들이 지난7일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설낭독회’를 마치고 함께한 문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지역 소설가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설 낭독회'가 7일 오후 남구 교보문고 울산점 배움홀에서 열렸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등단소설가들의 모임인 울산소설가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북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덕혜옹주의 권비영(회장) 작가를 비롯해 이호상, 박마리, 김태환, 정정화, 심은신, 강이라, 이서안. 마윤제 작가 등이 참가해 자신들의 소설 작품을 직접 독자들에게 낭독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북콘서트 기간 중 교보문고 울산점 울산소설가들의 작품집을 판매하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해 놓고, 시민들에게 10% 할인된 가격에 소설집을 판매하고 있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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