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수로·박찬호·김동완 등 출연
역사적 장소·독립투사의 삶 조명
내년 1월 7일 첫방…3부작

 

MBC는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7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방영한다. 연합뉴스

MBC TV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특집으로 내년 1월 7일부터 3부작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김수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 가수 김동완, 배우 강한나, 가수 공찬으로 구성된 ‘독립원정대'가 상해임시정부 탄생 루트를 따라 상하이, 광저우, 충칭 등 임시정부 거점들을 방문하는 내용이다.

독립원정대는 역사적 장소에 담긴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을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부에서는 임시정부 요인들과 가족, 독립투사들의 삶을 체험하며 2부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3부에서는 광복군 OSS(미 전략사무국, 현 CIA 전신) 훈련을 받으며 독립군과 광복군, 대한민국 국군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핀다.

내년 1월 17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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