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북정상회담 양산시민 환영위원회가 발족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리겨레하나되기양산운동본부, 민주노총 양산지역지부(전교조양산초등지회, 전교조양산중등지회, 공무원노조양산시지부), 양산시농민회, 양산여성회, 노무현재단 양산시지회, 양산노동민원상담소, 양산시민의 눈, 양산YMCA, 민주당 갑·을위원회, 민중당양산시위원회 등은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서울남북정상회담 양산시민 환영위원회를 발족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올해 이루어진 3차례의 정상회담은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며 "남북 정상의 위대한 결단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이 합의됐고 교류와 공동번영이 합의됐으며 분단종식과 통일이 합의됐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저희 양산시민환영위원회는 이미 결성된 경남환영위원회와 함께 양산지역에서 단일기 거리와 평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정상회담환영 엽서쓰기, 한반도뱃지 판매 및 남북정상회담 기념스티커 배포, 환영단모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며 "남과 북 8,000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평화와 번영과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그 길에 우리 모두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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