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청년 실업자 및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참여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업무를 책임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을 10일∼19일 모집공고 중이며, 주말에도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모집은 서류심사, 체력검증을 통해 최종선발 할 예정이고, 면접은 청렴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제외했고, 험준한 산악을 이동하기에 체력검증 비중을 높였다.

이들은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자의 역할과 마을에서 행해지는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상황 발생 시에는 산불기계화시스템으로 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참여자를 조기에 선발해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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