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교육부 주관 ‘2018 청소년 진로교육 유공’ 진로탐색활동 협력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김진규 남구청장이 10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최근 교육부 주관 ‘2018 청소년 진로교육 유공’ 진로탐색활동 협력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마을이 학교다’라는 모토로 지역의 164개 체험처와 연계해 3만 여 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만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적성검사와 진로캠프, 자유학기제 진로동아리 운영, 진학 컨설팅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지역 내 공공기관(남구청, 남부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남부소방서)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공무원 30여 명을 진로 멘토로 양성해 중고등학교로 파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방향지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는 자기 성찰과 발전기회를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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