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발칙한 로맨스>  
 
   
 
  ▲ 김경한 작가의 작업실 모습.  
 
   
 
  ▲ 로맨스 뮤지컬 <김종욱찾기>  
 
   
 
  ▲ <위대한 낙서전> 전시작 '휴보로봇'  
 
   
 
  ▲ 가수 이선희는 12일과 13일 울산을 찾는다.  
 
   
 
  ▲ <재미있는 그림여행>전의 설치미술작품.  
 

공연

◆ 코믹연극 '발칙한 로맨스'

대학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믹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이달 31일까지 CK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은 주인공 '수지'와 '봉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구봉필' 역에는 강형석, 이준, 서신우 씨가, '공수지' 역에는 오미란, 김사희, 임샛별 씨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공연은 화~금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2시·5시에 열린다. 전석 4만원. 문의 1899-2330.



◆ 가수 이선희 울산콘서트

'J에게', '아름다운 강산' 등으로 1980~90년대 큰 인기를 끈 가수 이선희의 울산콘서트'클라이맥스(Climax)’가 12일 오후 6시, 13일 오후 6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대한민국 유일무이 ‘가요계 여제’의 명불허전 의 모습을 선사한다. 티켓팅·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 인터파크, 하나티켓에서 가능하다.



전시

◆ 재미있는 그림여행전

어린이 미술동아리 '재미있는 그림여행'이 지난 4일부터 울주 선바위도서관 전시실에서 제5회 전시회 ‘나무를 담다’를 열고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다.

2013년부터 윤명희 전 울산시의회 의장이 멘토를 맡고 있는 이 동아리에선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낀 바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를 다양한 색감을 표현했다.



◆ 김경한 작가, 두 번째 개인전

지난해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작가(3월~12월)로 창작활동을 펼쳤던 김경한 작가가 9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관계의 위치'를 타이틀로 30여점을 선보인다. 추상화로만 이루어진 다양한 크기의 연작들은 100호 이상의 작품부터 최대 4m가 넘는 대형작품도 있다.



◆ 유지연 작가, 다섯 번째 개인전

울주군 웅촌면에 자리한 선갤러리문화관은 오는 28일까지 유지연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을 마련한다.

유 작가는 전시에서 30여점의 '흔적' '숲으로' 시리즈를 선보이며 삶과 자연의 희로애락, 희망 등을 공유한다.

종교를 막론하고 기도할 때 사용하는 '초'에서 영감을 얻은 뒤 초에 주재료인 밀랍을 사용해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 그 이전의 생명체 展’

장생포고래박물관의 2018 하반기 특별기획 ‘고래, 그 이전의 생명체 展’이 지난달 18일 개막해 총 3부에 걸쳐 지구의 탄생, 생명체의 출현과 진화, 울산지역의 자연유산 등을 재조명하고 있다. 전시는 △1부 지구 탄생에서 현재까지 △2부 지구 생명체의 흔적 화석 △3부 울산시의 문화재 현황과 시대별 대표 화석산지로 구성했다. 전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 문인화가 한진숙 ‘새해 몽돌 나들이 전’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기해년 첫 초청전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문인화가 한진숙씨의 ‘새해 몽돌 나들이 전’을 개최한다.

원목도마에 문인화와 캘리그라피를 넣은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며 캔버스가 된 도마에는 물고기, 매화, 벚꽃, 산천초목의 모습이 담겼다. 한진숙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6대 광역시 미술작가 초대전, 평화아트페스티벌, 한국서예 여류중견작가 초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2018년 유물기증 특별전-울주 사람, 사랑, 삶

울산옹기박물관과 울주민속박물관이 함께하는 첫 기획전시 ‘2018년 유물기증 특별전’이 ‘울주 사람, 사랑, 삶’을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펼쳐지고 있다. 화를 피해 울주로 숨었던 ‘영천(永川) 황보(皇甫) 가문’의 이야기가 쓰여 있는 ‘황보석 추존 교지(皇甫錫追尊敎旨)’와 백성을 헤아리는 마음이 가득한 ‘남창 중수기문(南倉重修記文)’, ‘남창상량문(南倉上樑文)’ 등 자료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내년 2월 18일까지.



◆현대예술관 ‘위대한 낙서展’

현대예술관은 ‘위대한 낙서展’(이하 ‘낙서展’)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을 비롯해 퐁피두센터, 영국의 테이트 모던 등 해외 유명 박물관에 입성한 명작 그라피티가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사진, 일러스트, 페인팅, 스텐실, 실크스크린 활용작 등 60여 점의 작품들이 자유로운 그림체와 화려한 색채로 펼쳐진다. 내년 3월 3일까지. 문의 현대예술관 www.hhiarts.co.kr 1522-3331.



◆ 문화예술회관, 새해맞이 설치조형展

2019년을 맞아 희망의 일루미네이션 조형물들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 야외전시장 광장을 장식하고 있다.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넓이 20m에 달하는 아치형 설치조명 작품과 ‘2019’ 레터링 작품이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대형 조형작품들은 낮에는 웅장한 공간예술이 됐다가 밤이 되면 설치된 LED 조명과 은하수 조명 등에서 찬란한 빛들이 쏟아져 내리는 라이트 아트로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문의 052-275-9623.



◆방어진, 파도와 바람이 들려주는 삶의노래 특별전

울산박물관은 '방어진, 파도와 바람이 들려주는 삶의노래 특별전'을 열고 있다. 과거에 국토를 방어하는 최종 보루이자 교역의 장이었다가 근대에는 울산 최대의 어항이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울산 방어진이 주제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우리가 몰랐던 방어진의 옛 이야기를 이해하는 자리다. 2월24일까지.문의 052- 229-4721.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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