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왼쪽 일곱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오른쪽 여섯번째)과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과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18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와 함께 울산 정보보호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중소기업의 시스템·홈페이지 등 취약점 점검을 위한 협력 △정보보안솔루션 구매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고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한국동서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앞으로 울산지역의 정보보호서비스지원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울산 정보보호 산업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를 통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의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협력 중소기업 10개사를 방문해 보안운영 자문 및 랜섬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의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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