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김진규 남구청장, 김동학 남구의회의장이 자생단체장들과 함께 번개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남구지역 7개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22일 울산번개시장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2시에는 야음상가시장과 ㈜야음시장, 24일 오후 3시에는 신정상가시장과 ㈜신정시장, 마지막 25일 오후 2시에는 수암상가시장과 수암종합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비롯한 전통시장별 자매결연을 체결한 노동조합, 기업체 임직원과 남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자생단체원, 주민 등 1,000여 명의 노·사·민·정이 함께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남구는 1월 전 직원이 1억4,600여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설맞이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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