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울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23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방문 결과에 대한 후속대책을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울산에서 이뤄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현장에서 “울산이 수소경제 중심지”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송 시장은 이날 청와대 고위 인사를 만나,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소산업진흥원(가칭) 설립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수소산업진흥원은 세계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수립 및 지원, 수소산업 육성 및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이달부터 진흥원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송 시장은 이날 청와대 방문에서 맑은 물 사업과 연계돼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등 울산지역 주요 현안(10개)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후속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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