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23일 화동못과 편백산림욕장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 북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화동못과 편백산림욕장, 박상진호수공원, 효문운동장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입산자 및 성묘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취약지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림내 위법행위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는 등 산림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캠페인과 함께 산림 연접지와 주요 등산로변 일원의 정화활동도 병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이 많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진화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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