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3일 올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3일 오전 상의 6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울산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허청과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 △국제 지재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직무발명 활성화 사업 등 2019년 진행된 사업과 달라진 지원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며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특허·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7000만원 이내로 3년간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전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사업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시장 진출(예정) 지역 중소기업들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는 15개 이상의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여 향후 3년간 총금액 2억1,000만원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또 2월 11일(예정)부터 수시접수를 시작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는 중소기업의 특허·디자인·브랜드 부문 지재권 창출과 개발, 지재권 경영애로를 해결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지재권창출지원과 아이디어창업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창업을 원하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울산상공회의소 내 연구실, 3D 프린터실을 갖춘 IP창업존에서 교육 및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호상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기업들이 상의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울산지식재산센터 전화(☎052-228-3083~8),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ripc.org/ulsan)를 통해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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