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스마트창작터가 2018년 스마트창작터 실적·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실습교육과 시장검증, 산업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자 지원과 울산창업스타기업을 발굴한 것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어플이나 콘텐츠,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20개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실습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대 스마트창작터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동안 총 187팀, 49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창업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90팀에는 창업 전단계로 시장검증을 위해 2억8,600만원을 지원했고, 최종 15팀은 3억2,26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했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사업화지원을 받은 9개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100%고, 신규 고용 9명 창출, 지재권 12건 획득 등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창업보육센터(BI) 입주·R&D 등 여러 정부사업과 연계하는 활동도 이어왔다.

올해부터 스마트창작터 후속사업으로 운영되는 실전창업교육 사업은 유망한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육과 MVP제작, 비즈니스모델 검증 등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창업기업인과 스마트창작터 운영에 힘쓴 울산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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