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된 스포츠과학고등학교 1학년 김재호·류성현(오른쪽부터) 학생. (울산시교육청 제공)  
 
   
 
  ▲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된 스포츠과학고등학교 1학년 김재호(왼쪽)·류성현 학생.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1학년 류성현·김재호 학생이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선발 확정됐다.

12일 울산스포츠과학고에 따르면 최근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2019년도 남자 기계체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류성현 학생은 총점 76.350점, 김재호 학생은 74.300점을 획득해 국가대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국가대표 후보 선수 시절에도 주니어 대표 자격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에 출전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스포츠과학고 이남구 감독은 “선수들이 고등학교 선수 자격으로 대학팀, 실업팀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해 이뤄낸 결과”라며 “나이에 비해 뛰어난 경기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류성현·김재호 학생은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하고 울산 대표 선수로 선수경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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