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지난해 9월부터 관광객 등이 실시간으로 울산 중구 지역 내 축제,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광플랫폼 '센트럴(Central)'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나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채널을 마련했다.
17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관광객 등이 실시간으로 울산 중구 지역 내 축제,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광플랫폼 '센트럴(Central)'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관광플랫폼 '센트럴'은 외부 관광객의 정보 습득 채널을 다양화하고, 전문적인 통합마케팅을 통해 중구에 산재돼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울산 중구를 찾은 관광객과 방문자의 경우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관광예술 콘텐츠 정보를 한 눈에 찾기 어렵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은 개별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돼 왔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인 중구형 관광플랫폼 '센트럴'에서는 울산 중구에서 진행되는 축제와 행사, 공연·전시,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청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중구 지역에 위치한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활동 중에 있으며, 중구청은 추후 결제 서비스와 카카오톡 알림서비스까지 결합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광플랫폼 '센트럴'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 내 업체는 센트럴(https://www.ucentral.co.kr)에 등록해 행사나 홍보, 이벤트 등을 등록하면 된다.
단, 이벤트가 발생하는 지역은 울산 중구로 한정된다.
궁금한 점과 자세한 내용은 울산 중구청 문화관광과(☎052-290-3695) 또는 ㈜뉴미들클래스(☎070-8888-2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관광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상호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중구 내 산재돼 있는 문화예술관광 업체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함께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들에게는 홍보마케팅을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상호 Win-Win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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