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22일까지 거제 벨버디어 리조트(경남 거제시)에서 기업 사회공헌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22일까지 거제 벨버디어 리조트(경남 거제시)에서 기업 사회공헌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센터가 올해 추진 중인 기업 공동프로그램 중 장애인과 기업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문화탐방 준비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혼자서는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제주도 문화탐방을 성공리에 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병수 울산사회복지사협회장의 장애에 대한 관점이란 주제특강과, 장애 유형별 현장전문가가 참여해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상호 토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기업 사회공헌 실무협의회는 (기업명 가나다 순)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울산수지공장, 농협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정밀화학(주) 울산사업장, 롯데케미칼(주)울산공장, ㈜삼양사울산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주), 태광산업(주),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현대중공업(주), KB국민은행 부산·울산지역영업그룹, LS-Nikko동제련(주), SK울산CLX, S-OIL(주)울산CLX 등 지역 주요기업 21개사의 사회공헌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년 정례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공동프로그램 운영, 기업 사회공헌활동 공유를 통한 중복지원 예방 등 소외계층지원 확대, 저소득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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