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옥동중학교(교장 조해도)는 ㈜보루네오가구(대표이사 김삼기)로부터 사물함 210개를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남구 옥동중학교는 ㈜보루네오가구로부터 사물함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옥동중 1학년 박재훈 학생이 ㈜보루네오가구 김삼기 대표이사에게 손편지를 보내면서 이뤄졌다.

편지를 받은 보루네오가구 측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사물함 210개를 기증했다.

보루네오가구 측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해도 교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의 마음과 행동이 귀한 결실을 가져온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른 학년의 사물함과 낡은 책·걸상 교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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