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이 울산을 방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국회의원, 대한체육회 심규화 이사, 시체육회 박소흠 부회장, 오홍일 사무처장, 시체육지원과 서대성 과장, 5개 구·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단체장 겸직금지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그에 따른 폐해와 부작용 등 대응방안과 의견수렴을 위해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15일 울산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국회의원, 대한체육회 심규화 이사, 시체육회 박소흠 부회장, 오홍일 사무처장, 시체육지원과 서대성 과장, 5개 구·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은 특히 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 개최라는 중차대한 대사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원활한 조직운영, 학교운동부 및 실업팀의 지속적인 연계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울산체육의 현안해결을 위해 여·야와 진보·보수를 초월해 지자체와 소통하고 울산을 대통합 할 수 있는 인물을 선출 또는 추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울산시체육회는 “경제불황으로 여러 가지 난제가 중첩돼 있지만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대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며 “민선 체육회장 선출에 따른 과정과 후유증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근심과 실망을 주지 않고 울산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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