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인식개선교육중국어, 문화 배우기 수업 모습.  
 
   
 
  ▲ 월2회로 운영되고 있는 ‘너랑 나랑 책놀이’ 수업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우리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 전하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마을 정보공간이자,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전하작은도서관.
전하작은도서관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꾸며진 동구평생학습관 건물 1층에 자리해 있다.
약 100평 정도의 공간 안에 열람실, 어린이실, 동아리실, 정보검색 코너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책을 읽고 개인 공부도 할 수 있는 열람실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실 나뉘어져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많은 이용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책 읽는 공간뿐 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도서관은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아이클레이’, ‘보드게임’, ‘종이접기’, ‘초등한자’, ‘너랑 나랑 책놀이’와 ‘옹달샘’ 동아리 회원들의 견학프로그램은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2016년부터 현재까지 월2회로 운영되고 있는 ‘너랑 나랑 책놀이’ 수업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우리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서관 입구에서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 눈에 넓게 펼쳐진 서가에는 그림책,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그 중 우리 도서관만의 특별한 도서 책장인 다문화 국가도서 책장이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필리핀어 등 총 7개국 언어로 구성된 다문화 국가도서 책장에는 그림책, 소설, 요리 등 여러 주제의 도서들이 비치되어 다문화 이웃뿐만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다양한 자료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로 2016, 2017년에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책놀이 수업, 2018년에는 엄마표 한국사 북아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문화 가정 독서향상에 노력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 흥미를 높여줄 다양한 도서 비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 이웃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도서관이 되려 한다.
따뜻한 봄날,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책도 읽고 나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하작은도서관으로 놀러 오는 것은 어떨까? 전하작은도서관 사서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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