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와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가 21일 오후 4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시와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가 21일 오후 4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갖고 울산 중소화학산업의 국내·외 경제 침체에 따른 전략적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이하 한화협),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공동주관했다. 1부 행사에서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현황 및 미래 제조 산업의 인식개선에 대한 강연과 1대1 맞춤형 수요-공급 기업간 상담회가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과 중소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3부 행사에서는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예산사정조정위원이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겸 중소기업청 정책평가위원과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인문대 EU통상&경영담당인 김익성 교수의 ‘EU수출을 위한 마케팅 성공전략’이라는 강연이 있었다. 김익성 교수는 국내외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해 기업의 전략적 EU 수출 관련 마케팅 성공전략에 따른 우리 중소화학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공동 상생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고분자표면 연구실장인 천체환 박사가 중소화학기업 연계형 미래 신소재 분야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Adhesion Process Innovation’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약 120여명의 전국 중소화학기업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 당일 각 지역별 클러스터 활동과 함께 중소화학기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해 기업 간 상호 정보교류와 공동 상생을 위한 협력의 시간도 가졌다.

한화협 김호성 사무국장은 “향후 중소화학기업의 공동 상생방안에 따른 강소기업 육성과 생산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매년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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