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에서 화봉중학교 농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
화봉중학교와 무룡고등학교 농구팀이 울산농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 첫 대회인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에서 화봉중학교 농구팀은 8강에서 양정중을 상대로 83대 56, 4강에서 인천 안남중을 상대로 72대 71로 승리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서울 삼선중학교를 70대 66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전 경기에서 2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문유현이 남중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고등부에서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무룡고등학교 농구팀이 8강에서 전통의 강호 휘문고를 72대 58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안양고에 91대 100으로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도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한 울산농구팀은 앞으로 다가올 제48회 소년체육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