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울산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울산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울산시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울산기능경기대회가 8일 오후 2시 울산공고 체육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21번째 열린 울산기능경기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공예, IT·디자인 등 6개 분과 33개 직종에서 금메달 30명, 은메달 30명, 동메달 25명 등 입상자 85명과 우수상 수상자 17명을 배출했다.

참가 기관별 금메달 수는 울산공고 7개, 울산애니원고 3개, 서진컴퓨터학원,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여성회관 각 2개다.

또 현대공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기술공고, 울산산업고, 울산에너지고,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강석근윷칠목조형, 온산농업협동조합, 남목고, 김경란박사헤어큐어 등이 1개씩 받았다.

직종별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국가기술 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10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지역 특성화 직종에서 금속형 3D 프린팅과 드론 레이싱 경연 대회, 로봇 코딩, 드론체험, 네일아트 등 직업진로 체험행사와 컵케이크, 꽈배기 시식, 고래 인형 만들기, 천연 아로마 미스트 만들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시연행사를 선보였다.

2019년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4일에서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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