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4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14일 문수 국제 양궁장(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팀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굿모닝병원(손수민 병원장)과 함께하는 제14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14일 문수 국제 양궁장(축구경기장)에서 열려 태광산업이 직장부 최강자에 이름을 올렸다.
직장부 결승에서 태광산업은 동희산업을 상대로 접전 끝에 4대2로 이겼다.
태광산업의 손종탁 선수는 최우수선수, 김성림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 했다.
올해 첫 출전해 돌풍을 일으켰던 동희산업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권기홍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고려아연FC와 서연C&F FC는 공동 3위를 차지 했다.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울주군지역을 대표하는 청량FC가 남구지역을 대표하는 옥동FC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 로 이겼으며 청량FC 주기철 선수가 최우수선수, 김기홍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 했다.
여성부는 울주군여성이 북구여성을 3대2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주군여성의 김정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50대(OB)에서는 남구OB가 무거OB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4대3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구OB 의 박희춘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60대(실버)에서는 남구(실버)가 남울주(실버)를 접전끝에 3대1 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구(실버) 손창열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특히 60대(실버)부에서는 우승 준우승 양팀 모두 온정의 마음을 전하고자 강원도 산불돕기 성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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