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킨텍스서 국제물류산업 대전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 서비스가 한 자리에 선보인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6∼19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 대전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서 물류설비 개발업체,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 등 164개 기업은 화물을 스스로 인식해 들어 올리는 AI 로봇팔, 알아서 이동하며 화물을 싣는 적재 자율운송 로봇, 무인 지게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국내 물류 기업 해외 투자전략·통관절차 세미나가 16일, 4차 산업혁명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가 17일 각각 열린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택배 등 생활 물류의 성장과 로봇·드론 등 첨단·신기술의 등장으로 물류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생활 물류 육성, 적정 안전운임 산정,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물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