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와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미래발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소개 △해외 자율운항선박 기술동향 및 최신기술 소개(한국해양대학교) △전기추진선박, 수소선박 기술현황 및 적용방안 발표(현대중공업) △울산시 사업소개(시운전센터, 스마트 선박 실증사업, 조선해양기자재 경쟁력강화 사업)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조선해양 ICT융·복합 기술혁신사업을 비롯한 자율운항선박·전기추진선박·수소선박 등 미래 세계 선박 시장을 선도하게 될 친환경·스마트선박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과 조선해양ICT융합산업의 협력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신산업 발굴과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신현수 포럼의장은 “앞으로 협의회와 포럼에서는 자율운항선박 운항·안전·SW품질 관련 구체적인 기술개발 방안 제시와 함께 해당 기술의 국제표준을 건의하는 등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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