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다이닝-두번째 식탁 ‘종교']
전도사·스님·무속인 등 4인
식탁 위 싹트는 우정과 화합

 

UTV의 ‘소셜다이닝’ 두번째 식탁 주제는 ‘종교'다. 각기 다른 종교인들은 과연 이날 종교를 초월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을까. 자세한 것은 영상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종교’는 강력하다. 오늘날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이도, 국적도, 심지어 종교도 다른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밥 한끼를 매개체로 말이다.
UTV의 ‘소셜다이닝’ 두번째 식탁의 주제는 ‘종교’다.

울산 황룡사의 주지 황산스님과 신내림 받은지 12년차인 무속인 성대군, 임마누엘 울산교회의 프랑스인 전도사 프레디 카르멜, 그리고 UTV 조혜정 부장이 참여했다. 이날 초청된 게스트들은 종교인이 된 계기부터 종교마다 금기시 되는 음식, 사람들에게 많이 받았던 오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각기 다른 종교인들이지만,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날 황산스님은 불교식 요리인 ‘극락 잡채’를, 성대군 보살은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신과 함께 꽃게탕’을 선보인다. 프레디 카르멜은 프랑스에서 식전에 자주 먹는다는 ‘샬롬 키쉬로렌(Quiche Loraine)’으로 프랑스의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 과연 밥 친구가 될 수 있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을까.
영상은 울산매일 UTV 홈페이지(www.iusm.co.kr)과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iusm009)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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