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조규영)와 현대중공업(주) 기능장회(회장 오정철)는 지난 18일 울산공고 대강당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수기능인 육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울산공업고등학교와 현대중공업(주) 기능장회가 우수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울산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두 기관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능멘토링 지원과 관련 기술 상호 협력, 정보교류 등을 통한 우수기능인 육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을 얻은 울산공고 7개 분야 선수들과 울산공고 조규영 교장, 현대중공업(주) 기능장회 오정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 관계자는 “울산공고와 현대중공업 기능장회과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능 인재를 육성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관계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울산공고 기능연구생 기능향상을 위한 지원과 학생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직업교육 멘토링을 통해 기능인으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우수한 기능인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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