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울주문화예술회관의 문화가 있는날 공연 프로그램인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목관 악기인 바순을 중심으로, 바수니스트 장현성, 오보이스트 이현옥,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한다.  
 

목관 악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바순과 오보에, 피아노 3중주가 선사하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울주문화예술회관의 문화가 있는날 공연 프로그램인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목관 악기인 바순을 중심으로, 바수니스트 장현성, 오보이스트 이현옥,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보에,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3중주로 ‘하이든-피아노3중주 D장조, Hob.XV:16’, ‘피아노 3중주 G장조, Hob.XV:15’ 와 ‘베토벤-피아노 3중주 제4번 B-flat장조, Op.11“가센하우어” ’등 각 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사한다.
바순 연주자인 장현성은 현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보이스트 이현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디플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충남교향악단 및 KCO(서울바로크합주단) 오보에 수석주자로 활약중이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매회 최소 100회 이상의 실내악을 연주해, 실내악에 대한 큰 애정과 열정을 증명하고 있다.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전석 1만원.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www.uljuart.or.kr), 052-229-9500.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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