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위원회 안도영 위원장이 24일 혁신학교 지정·운영 조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울산현안과 관련된 조례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도 검토에 나섰다.
운영위원회 안도영 위원장은 24일 서진규 정무특보 및 실무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교 지정·운영 조례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안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교육청 실무진들과 회의도 가졌다.
동 조례는 학교의 자율성, 민주성과 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성에 기초한 소통 등 학교 내 새로운 협력 문화를 만들어내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는 “이 조례로 인해 걸음마 단계인 울산시 혁신학교 사업이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학교의 예산, 행정, 연수 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김시현 의원은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 김선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자동차의 운행 제한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공사기간 변경 등 예방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의견을 공유했다.
김시현 의원은 “대기환경을 관리 보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우려되는 시민과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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