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이 25일 대전광역시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현안사항 등을 협의한 뒤 전국 지방의회 의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은 25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2019년 제3차 임시회를 열고 예산안 지방의회 제출기한 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 주최, 대전광역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 17명이 참석해 개회식, 간담회, 본회의,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예산안 지방의회 제출기한 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 △방사능폐기물 저장지역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지방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10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황세영 의장은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이 적극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국회에도 지방의회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시·도의장은 임시회 종료 후 세종 총리공관으로 이동, 국무총리가 초청하는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만찬과 환담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정립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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